개인 답례품(호두+피칸강정) 후기'아마, 과자가게'의 과자를 3년은 먹은 것 같습니다. 답례품을 돌릴 일이 있서 고민하다가 제가 먹어보고 맛을 아는 메뉴를 하는 게 가장 좋겠기에, 호두강정과 피칸강정 세트 + 호두강정 단일품목 총 50세트를 개인주문했습니다. - 주문답례품을 준비해야 하는 날 2주 전에 카카오톡으로 대략적인 견적과 소요시간을 문의했고 닷새 정도 걸린다는 응답을 미리 받았습니다. 일주일 전에 개수를 확정 후 다시 연락드려 홈페이지의 개인결제창으로 주문했습니다. 모든 과정에서 응답을 늦지 않게 받았습니다. 9to6를 벗어난 시간에 연락을 드린 적이 더 많았던 것 같은데, 사장님께 그저 감사드릴 따름입니다.- 배송직장으로 배송을 요청드려서 오후 늦게 도착하면 곤란했습니다. 사장님께서 직배송으로 신경써주신 덕분에 점심시간 직후 사람들이 여유로울 때 드릴 수가 있었습니다. 우체국 가장 큰 상자로 받았습니다.- 포장답례품 스티커는 추가 주문했고, 물티슈와 개별 선물용 투명봉투는 사장님께서 따로 챙겨주셨습니다. 다들 캐릭터가 귀엽다, 물티슈까지 챙겨주다니 센스있다고 좋아하셨습니다. 아마까까는 예쁘고 정성들인 포장으로 이미 정평이 나 있지요. 호두+피칸 세트는 상자 포장을, 호두는 통 상단에 답례품 스티커를 붙이고 비닐로 싸서 리본으로 묶어 포장해 주셨습니다.- 맛두말할 필요가 없지요! 대리님부터 부장님까지 모두 입맛저격하는 고소하고 바삭달콤하고 자꾸 손이 가는 바로 그 맛입니다. 받으신 분들 다들 잘 먹었다고 말씀해 주셨습니다. '아주 달지 않아 부모님께서 좋아하셨다', '아는 맛인데 자꾸 들어가서, 두 명이서 바로 다 먹었다'는 얘기를 들었습니다.늘 그랬듯이 주문-배송-포장-맛 모든 과정에서 만족했습니다. 답례품을 전문으로 하는 곳들도 여럿 있지만, 혹시 고민하시는 분들이 있다면 '아마, 과자가게'로 진행하시는 것도 좋은 선택이 될 것 같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