처음 잼 뚜껑을 열면 저런 막(?)으로 막혀 있다! 잼의 점도는 수직으로 세웠을 때 전혀 흐르지 않는 정도. 역시 과일잼이어서 그런지 뚜껑을 열자마자 상콤새콤한 레몬향이 물씬 풍겼다. 잼을 단독으로 먹었을 땐 여실히 느껴지는 새콤함에 절로 머릿속에 느낌표가 떠오른다! 약간 비타민 섭취 제대로 하는 기분. 전반적으로 새콤한 커스터드 크림 맛나구(어원이 여긴가..?) 조그마한 레몬필이 자잘자잘하게 씹힌다! 식빵에도 발라보았다. (위에서 찍고 싶었지만 자꾸 노란필터 낀 것처럼 색상이 변하길래ㅠ 최대한 같게 나오도록..) 부드럽게 발린다! 그리구 보이는가..! 저 자잘한 알갱이들이..! (하지만 레몬필의 식감이 식빵과 같이 먹을 때 크게 느껴지진 않았다.) 얇게 발라도 맛이 생생히 느껴졌다! 자기주장이 강하나, 그렇다구 빵과 안 어우러지냐? 아님 잘 어우러짐.
레몬커드 조금 취향을 탈 것두 같지만 중독성 강한 친구..!(자꾸 생각나는 건 정말이다 밀크잼 내 취향이었는데 먹다가도 자꾸 힐끔스윽냠했음 생각보다 새콤인데? -하다가도 냠) 다들 아마잼 츄라이츄라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