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마까까를 중3때 처음 알고 트위터에서 보일때마다 항상 너무 먹고싶었어요 하지만 어린 나이에 돈이 없었고 어떤 맛일지 궁금했었어요 이젠 고3이 돼서 대학 원서 접수하는데 택배 받아서 기분이 묘하네요 선물용으로 샀던건데 포장봉투 선택을 안해서 약간 투박하게 오지 않을까 생각 했었는데 포장도 너무 예쁘고 상자도 예뻤어요 한가위라 써져 있어서 센스있다고 느껴졌어요 덤으로 있던 초코칩 쿠키도 청크가 많아서 맛있게 먹었어요 견과강정을 3종류 세트로 샀는데 추가금 없이 선택가능해서 부담도 덜됐고 기분좋게 구매하게 된 것 같아요 할아버지 연세가 많으셔서 혹시 딱딱하지 않을까 걱정했는데 많이 딱딱하지도 달지도 않고 견과류의 쓴 맛을 잡을 정도로 코팅된 느낌이라 좋았어요 견과류 알도 크고 고소하니 맛있었어요 아쉬운점은 눅눅할까봐 냉동실에 넣어놨는데 포장지가 다 울어서 다시 실온보관하고 선물 드렸더니 견과가 약간 눅눅했어요 처음부터 냉장보관 한다면 문제 없을 듯 해요 주문 전에 문의드릴것이 있어 카톡 드렸었는데 너무 친절하고 빠르게 답해주셔서 감사했고 도착전 보관법에 대해 연락 주셔서 주인분께서 굉장히 섬세하시단걸 느낄 수 있었어요 쿠키나 브라우니 같은 과자류도 추후 구매하고 싶고 가게 번창하셨음 좋겠어요 아마까까 많이 드세요!!
